그에게 기대도 적지않게 했지만 그 만큼 실망도 많이 했다. 참여정부 시절 보여준 많은 정책들이 분명 실망스러웠지만 한편으로 그의 탈권위주의적인 모습에서 깊은 인상을 받은 것도 사실이다. 탄핵이 가결되었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울분을 참지못했던 당시의 내가 생각이 난다.
그나마 넓어졌던 진보의 공간이 점차 좁아지고 숨이 막혀가는 현재의 일련의 사태들을 목도하는 이 와중에 그의 죽음은 그 마지막 숨통을 끊는 것 같은 느낌이다. 그리고 앞으로 벌어질 정치적, 사회적 후폭풍이 어떠한 형태로 전개될지 걱정스럽다.
편히 쉬시길......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